어그가 어쩌니저쩌니해도 겨울에 어그만한것이 없다는 것은 사실이다.(어그에대한 성향은굉장히 극단적인듯하다 좋아하는사람은 굉장히좋아하는데 싫어하는사람은 절대로싫어한다는것!) 지금은 잘모르겠지만 점점 더 추워지기시작하면 결국 신발장에서 선택되어 신고나가고 있는 것은 언제나 어그가 되어버린다. 그래서 선물받았던 첫번째 어그는 굉장히 잘신고있고 그랬는데도 또다른어그가 탐이나는건 어째서일까. 블랙쇼트어그를 작년부터 살까말까 굉장히 고민했는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인터넷에서 세일하길래 당장 주문해버렸다. 뉴욕에서 슝 날라온 검둥이녀석 :) 역시 어그는 포동포동한 것이 보고만있어도 참귀엽구나.
겨울에 얼마나 추워서 얼어죽기라도 할까봐 방한용품(?)들을 하나하나챙기고 있는 것 같다. 이 어그도 그중에 하나일지도. 뭐 남들다있다는 그 늑대목도리 하나없으니 이런거라도 하나더챙겨서 이번겨울 추위를 잘 극복해봐야겠다. 는 결론으로 합리적인소비를 한것이 틀림없다고 위로하며 마무리 :33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