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12

생일축하해


나의 27번째 생일.
뭔가 이상하게도 지금까지의 생일과는 다른느낌이다
어떻게겹쳐도 마감주에, 월요일에, 회사 year end party 까지.
계획했던 약속들은 뭔가 다 밀린분위기에.

뭐 이제 생일별건가. 라는 생각이 처음 들기도 한것같다.
(뭔가 이런생각이 들었다는게 나이가들었다는 증거같아서 찝찝하지만..)
그래도 주변사람들에게 축하받았으니됐다.
근데 엄마는 어째서 미역국을 끓여주지않은걸까 (이경우도처음이네)
내일 내동생생일에 끓여줄모양이던데 그거나 얻어먹어야지

아 피곤해죽겠다
한것도없이.


어쨌거나 내 스물일곱번째생일이 끝나기 10분전인 지금.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 괜찮은 사람이 될수있기를 바래본다


생일 끝 -


+) more pics!
happy birthday to me ! <3



2 comments:

  1. 더 괜찮은 사람이 꼭 되야해 티토!
    학교다니던 때보다 니 생일을 더 잘챙겨주는거같아서 마음이 흡족하구나^^^^(고작 문자보낸 게 다이긴 하지만 금욜에 보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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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생일 축하 해요^.^! 좋은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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