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 다녀왔다.
이게 얼마만의 놀이동산이야?
암튼 무지하게 좋은 가을날.
오랜만에 꿈과희망이 가득한(?) 놀이동산을 만끽하고 왔습니닷 ♪( ´▽`)
할로윈시즌이라 온통 호박이 가득했다 !!!!
이렇게 호박이 귀여웠나 하루종일 호박앓이-
돌아와서 보니 디카안에는 역시나 온통 호박뿐이다.....
그래서 이건 어떻게된게 에버랜드를 갔다온것보다 호박구경하러갔따온기분이닷;;
정문에서 조금만 들어가면 나무에 캐스퍼 유령들이 대롱대롱 가득가득!
이게 제일 귀여웠는데, 저녁에 조명키니까 더더더 귀여웠다 ♥
호박도있고나도있고 호박도있고
평일이니까 사람 얼마나 많겠어, 라고 생각한 내가 잘못이에요.
난 이날 꼬맹이노이로제에 걸릴뻔했다.........ヽ(;▽;)ノ
도대체 몇개의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온거얏!!! 대체!!!! 라고 몇번 소리지를뻔했땈ㅋㅋㅋ
그나저나 난 도대체 에버랜드를 몇년만에가봤단말인가.
티익스프레스를 이제야 처음타본거다.
근데 이거 진짜 물건이다. 으ㅇ ㅏ !!!!! 진짜 무서웟!!!!!!!(´Д` )
어렸을땐 무서운것도 척척타고했던것같은데 이거 나이든건가...ㅋㅋㅋㅋ
열차가 오르락내리락하는데 그 긴시간동안 내내 소리지르기도 힘들어서
이젠 무서운데 소리도안나온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옆에앉은친구는 내가 겁이없는줄알았단다
근데 진짜로 티익스프레스를 타고난 그다음에 탄
바이킹도, 그렇게 재밌다고생각했던 허리케인도 너무 시시해..
어뜩할거야.........
암튼 그렇게놀다보니까 적당히놀다가와야지, 다음날출근도해야하는데
라고생각했는데 그랬는데..... 야간퍼레이드까지 다챙겨보고나와서 집에오니까 11시가넘었다.
운동도 못갔어 ㅠㅠ
나이생각못하고 좋다고신나서 하루죙일 그 넓은곳을 누비며 놀았떠니
오늘 하루종일 골골골 -
이제 나이생각해서 적당히 놀아야하는건가요, 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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