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06
blog
black umbrella
3월이되고 비가 잦다
(그래봤자오늘은 3월5일이지만)
억수같이 내리는건아니지만 흐린날이 이어진다
그렇다고 매서운추위는없다 봄이오긴할모양이다
그렇게 오늘비가온다고 했건만
우산하나챙기지않고 달랑나간나는
야근하고 돌아오는 길 역시 편의점우산신세
이렇게 사들인 편의점우산이 집에 몇개란말인가
투명한오리지널비닐우산 불투명비닐우산
이번엔 블랙이다!
편의점 비닐우산치고 값이좀있길래 잠깐 망설였지만
편의점비닐우산주제에 블랙간지를 내뿜고있는
이 녀석을왠지 그냥지나칠수가 없어서 또 사고말았다
아 그리고안살수도없었다 안그럼비를맞았을테니까
어쨌거나 요즘 내리는 비가 싫지는않다
이 비가 그치면 너무 금방 봄이올까봐
한편으론 이 비가 그치질않길 바라고있기도 하기때문이다
물론 이 비가 그쳐도 당분간은 꽃샘추위네 뭐네 추울게 분명하지만
너무 서둘러 봄이 오지 않기를
2012/03/04
today
오늘도착한 것들 조립조립 또조립해서 겨우완성
그리고 친척동생의 돌잔치도 다녀왔다
첫번째생일이란건 꽤나기념할만한 날이구나 싶었다 \(^o^)/
그리고 여전히 에미짱은 귀엽군 ( ̄^ ̄)ゞ
laundry basket
몰랑몰랑한것이 핑크가 더쓰기편하겠지
뭐 요즘은 이렇게 지내고있습니다
( ̄^ ̄)ゞ
살다보면 궁지에몰리고몰리고 또몰리는날이 있겠지싶다만
지금이 그런때인가싶기도하다
이런순간도 저런순간도 결국 지나가겠지요
2012/02/27
LADYGAGA
2012/02/24
2012/02/18
save the children
우왓 시작했더니멈출수가없어서
아직 갈길이멀지만 점점완성해나갈수있도록
그림판에다가 밑그림까지그려보고
줄무늬간격까지 생각해가며
나름 진지하긴한데
아직서툴러서 울퉁불퉁
그래도 따뜻하게써주려나
+) 몇시간후 :p
완성하기직전!!
두구두구두구!!!! !(◎_◎;)
주말오후
주말오후
어제일찍부터 잠들었더니 오늘은 일찍깨서 부지런
청소 싹하고 환기도시키고 초도키고
커피도마시고 초콜릿도 하나
그리고 계속생각만하고있었는데
동생이마침 주문해놓은 신생아모자뜨기키트가 도착
오늘주말오후는 이걸해볼까
완성하고싶다!
따뜻한겨울로 마무리할수있을것같은 기분
어제하늘
어제의 서울하늘
금요일이었던 어제는 회사사무실공사로인해 오전근무만 한단다
아싸!!
그렇게 이른시간에 퇴근을 해서 볼일이 있어서
월드컵경기장을 거쳐 걸어가고있는데
하늘이 참 파랗더라구
밖의 풍경이라던지 하늘이라던지 감상하기에는
아직도 서울은 너무 추워서
그럴여유도 없었건만
오랜만의 바라본 평일오후의 겨울하늘은
푸르기만 하더라
그래서 왠지 기분이 상쾌해졌어
2012/02/14
반숙
반숙카스테라.
롯데본점 식품관에서 팔고있는 반숙카스테라
몇주전부터 이게너무먹고싶었는데 도대체갈시간이없어서 오늘에야 겨우먹었다
생각만큼 맛있어 !!! o(^▽^)o
상자를열면 뭔가 찌부러진득한 카스테라가 쏙들어있다
그 카스테라 반을 쭈욱 가르면 마치 반숙의 계란노른자같은것이 추르르릅
하지만그것은 계란노른자도아니고 그냥맛있는것
아마 눈깜짝할사이에 다먹어치울것 같다
일반카스테라보다 맛이 더진하고 부드럽다 !
플레인말고도 크림치즈, 다크초코, 녹차맛도 있었으니 다음번엔 다른맛으로 사와야지
암튼 추천 :b
2012/02/12
2012/02/11
헬로
안녕!!!!!!
블로그오랜만이다
다들잘살고있나요?
콧바람좀넣으려고 속초에가고있다
두시간반이 이렇게긴시간이라니
오랜만에 고속버스를 타고 달리는중
자리에서 너무뜨거운히터가나와서 숨쉬기가 힘들어
어쨌건 속초바다야 기다려!!!!!!
오징어회 너두 딱기다려
아직 눈이이렇게나 녹지도않았어!
어쨌거나 아직가고있는중
그리고
지금플레이중인
델리스파이스 - 슬픔이여안녕
2012/02/01
20120201
2012년 한달은 잘보냈나요?
두번째달이 벌써이렇게 와버렸다
놀랍다고해야하나 이젠 놀랍지도않다고해야하나
새해가되었고(빼도박도못하게 신정도 구정도모두지났어) 그 시작이얼마되지않아 전혀 유쾌하지않은일들만 가득하지만그렇다고 내가할수있는일은 없다는 무력감이 더힘들다 점점 한살을 먹어갈수록 그숫자의 버거움을 느낀다
왠지 따라갈수없을 것 같아
애초에 뭐가맞는건지도모르게 되어가고있는거다 어쨋거나 반성도하고다짐도하고 잊어보기도하고 그러다또다시생각해보고또마음을 다잡기를 반복한다
스물여덟이되어 두번째달을 맞이하는지금나는 그어떤것보다어느상황에서도 흔들리지않을 굳은 심지가 갖고싶다고 생각한다 세상에서 내가 제일 작게느껴지는 밤이다